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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 과 부동산으로 일군 자산 230억 원, 유재덕 성공 스토리

by 건물주인장 2023. 4. 10.

젊은 나이에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에 도전하여 230억의 부를 이룬 유재덕씨의 산양삼과 부동산 성공 스토리에 대하여 알아보자.

1. 산양삼 

 서른아홉에 230억 원의 자산을 일군 유재덕 씨는 태백산맥의 서사면에 위치한 강원도 홍천에서 산양삼으로 시작해 부동산 갑부가 되었다. 현재 산양삼을 기르는 것은 주업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해 주택 임대업, 요식업을 등을 하여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있다. 그의 산양삼 농장들은 가파른 야산에 있다. 평평한 곳이 아니어도 농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산에 씨를 뿌려 자연상태에서 키우는 산양삼은 4~6월에 줄기와 이파리가 서 있다가 9월쯤 씨앗이 떨어지면서 땅으로 눕는다. 삼은 뇌두가 1년에 한 칸씩 자라 12년 근이 되어도 어른 손가락 굵기 정도밖에 자라지 않는다. 그만큼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제대로 키우는 데에 많은 어려움들이 도사리고 있다. 현재 구매자의 대부분은 온라인 고객이다. 연간 꾸준히 주문하는 고객들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의 매출은 가을에 이루어진다.  산양삼의 효능이 뿌리로 모이는 시기가 가을이기 때문이다. 산양삼은 사포닌, 탄수화물, 단백질 등 다양한 유기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2. 집념의 성공 스토리

 재덕 씨는 삼밭을 할아버지,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 24살부터 할아버지가 키우던 산양삼 재배를 시작하였다. 그는 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계량해 나가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 결과 효율성이 높아지며 생산성이 증대되었고 그에 따라 조금씩 재배 면적을 늘려갔다. 처음 물려받을 때 10만 평 정도였던 재배 면적이 이제는 40만 평 정도로 확장이 되었다.  규모가 커진 만큼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이 늘어났다. 야생동물과 외지인의 출입을 막기 위해서 경계울타리를 치고 또 보수하는 것 등 직접 몸으로 해야 되는 일들이 많아 젊은 그에게도 산양삼 재배는 쉽지 않은 작업의 나날들이었다.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산사람'이 돼야 했던 그는 갖은 어려움을 견디며 묵묵히 발전시켜 나갔다. 부모님에게 산양삼 재배 노하우를 배우고 그대로 실천했지만 사업 초반에는 삼이 거의 팔리지 않았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그는 삼에 대하여 공부를 한다. 다양한 서적과 논물들을 읽으며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발아율이 낮은 산양삼에 천연 약초 용액을 사용하여 획기적으로 발아율을 높인다. 그 결과 과 발아율뿐 아닌 품질도  향상되면서 주변 임업인들에게 산양삼 재배의 능력자로 인정을 받는다. 이러한 농업 발전에 공로로 산림청장 상도 받게 되며 그의 산양삼 가치는 점점 높아진다. 

3. 부모님을 도와 새로운 도전

 그는 삼밭 아래 한옥집에 살고 있다. 이곳에서 직접 삼을 포장하여 온라인으로 판매하는데 그가 직접 운반하는 경우가 있다.  그가 직접 포장 및 운반하는 곳은 제주도이다. 먼 제주도까지 그가 직접 산양삼을 운반하는 이유는 부모님을 위해서 이다. 그의 부모님은 산양삼 농사를 재덕 씨에게 모두 물려주고 제주도에서 삼을 넣어 파는 라면가게를 열었다. 현재 이색 보양식으로 소문난 이 라면은 부모님이 개발한 독특한 비법으로 조리를 한다. 꽃게, 전복 등 갖가지 해물에다가 채소와 산양삼으로 우린 국물을 끓이고 거기에 산양삼 한뿌리를 통째로 올리는 것이다. 라면과 함께 먹기 편한 김밥에도 다른 재료와 함께 산양삼을 넣어서 판매한다. 재덕 씨는 고가의 산양삼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가 없는데 라면이라는 흔한 음식과 결합하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 생각했다. 그는 대학 전공을 호텔조리학과를 나와 한식, 일식 조리기능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음식 전문가이다. 산양삼 라면 가게 매출은 하루 100만 ~ 150만 원에 이른다. 가게에서 직접 삼을 판매하며 연 매출은 7억 원이 넘고 홍천 농장과 합치면 연 27억 매출을 올리고 있다. 

4. 부동산으로 이룬 자산 230억 원

  재덕씨는 부업으로 부동산 임대업을 한다. 산양삼 사업을 하다 보니 산을 사게 되었고 부동산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한때 그는 80채 정도의 부동산을 가졌었다. 현재는 55채의 부동산 자산가치 약 100억 원을 소유하고 있다. 농사와 같은 마음으로 부동산 임대업을 한다고 한다.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부동산 조금씩 키우다 보니 현재의 부동산 갑부가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은 부동산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수입으로 산양삼 경영의 인건비나 다른 지출들을 보안하며 양쪽 사업이 계속해서 'WIN' 'WIN' 하는 구조가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이룬 현재 그의 자산은 약 230억 원이다. 

5. 성공 포인트

 경제적인 자유를 마흔 살에 이룬 재덕 씨는 현재도 다양한 것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요즘 유투버로 활동한다. 촬영 및 편집도 직접 하며 유튜브로 인해 하루를 즐겁게 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한다. 여러 가지 일을 벌여 놓고 하루 종일 많은 거리를 이동하기도 하지만 그는 자신이 하는 일들의 성공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계속 도전할 힘을 얻는다고 한다. 자존감이 무척 높은 재덕 씨의 성공은 이런 긍정의 힘이다. 그의 성공 포인트를 살펴보면 첫째, 작더라도 내 것, 내 사업을 갖자. 둘째, 힘든 일이 있더라도 시간이 해결해 주니 버텨보자. 셋째,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자. 넷째, 새로운 일을 하더라도 기존 사업을 버리면 안 된다. 다섯째, 나에게는 인색하더라도 남에게는 관대하게 하라. 여섯째, 소비 및 비용을 아끼고 또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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