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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트럭으로 연 매출 10억 올리는 단역배우 박상혁 성공 스토리

by 건물주인장 2023. 4. 6.

 단역 배우의 힘들 삶을 살아가다 자신만의 커피 트럭으로 연 매출 10억을 올리는 박상혁 씨의 성공 스토리에 대하여 알아보자. 

1. 단역 배우 박상혁

 연기 경력 17년 차의 단역배우 박상혁 씨는 드라마 '오 마이 금비' 치료사 역, 영화 '국가부도의 날' 비서역, 영화 '1987' 기자 역 등에 출연하였다. 트럭으로 커피를 팔고 있는 단역배우이지만 그는 가난하지 않다. 배우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커피로 인생 역전을 하였으며 커피 트럭 운영으로 연간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향기로운 커피 향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배달하는 특별한 커피 트럭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간다. 연예인 커피 트럭 서포트는 꽤나 알려져서 스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이 이벤트를 진행하길 원한다. 그는 트럭에 꽃다발, 케이크, 각종 디저트에 특별한 도시락까지 준비한다. 그의 성공 전략의 첫 번째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100% 맞춤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스타와 팬들의 만남이 어렵던 때 그사이에 가교 역할을 커피트럭이 한 것이다. 그는 다양한 메뉴로 다수의 취향을 공략한다. 그의 커피 트럭은 오프라인 카페의 메뉴나 수준과 다르지 않다. 상혁 씨는 현장에서 인기가 좋은 품목을 계속 연구하고 개발해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것이 바로 상혁 씨의 성공 전략 두 번째인 것이다. 기본적인 커피 메뉴뿐 아니라 야외 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메뉴들까지 늘려 현재 VIP 메뉴 세트가 70가지나 된다. 사전 정보 검색과 회의를 통해서 각 건별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취향만큼 다양한 메뉴 덕분에 재주문율이 70%가 넘는다고 한다. 촬영 현장 80명 기준 두 잔씩 주문할 경우 두 시간 동안 적게는 60만 원, 많게는 4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한다. 하루에 많을 때는 세 군대에 출장을 나가는데 한 달 기준으로 30~40회 서비를 한다. 하루 150만 원씩 2회로 잡을 경우 연매출은 약 10억 8000만 원이다. 

2. 연 매출 10억

 새벽 촬영과 밤샘 촬영이 많은 촬영장의 분위기에서 커피 한잔에 느끼는 행복감은 생각보다 크다. 상혁씨는 커피 트럭 주변의 상황을 촬영하여 트럭을 보낸 사람에게 전송한다. 그 현장이 생생할수록 고객 만족도는 배가 된다. 이것이 바로 상혁 씨의 세 번째 성공 전략이다. 배우를 꿈꾸었지만 성공의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던 상혁 씨 생계를 위해 커피 트럭을 운영해야만 했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배우에 대한 그의 관심이 지금의 상혁 씨만의 커피 트럭을 만든 것이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 현장에 있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을 했고 그래서 커피 트럭을 생각하고 시작하였지만 주변의 반응은 다양했다고 한다. 반대하는 이들도 있었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멋있다며 격려해 주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좋은 말만 들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비록 단역배우였지만 그것을 내려놓고 커피 트럭 서포트라는 새 일을 시작하기까지는 고민도 깊었다. 17년 전 배우가 되기 위해서 같이 상경한 친구들이 있었는데 한 명 한 명 스타가 되는 모습을 바라모며 그는 절망하였다. 자신과 비교되는 모습에 방황을 하던 그때 어머니의 뇌수술 소식을 듣게 된다. 그의 주머니에 가진 돈은 10만 원 밖에 없었다. 그는 자신의 꿈만 좇다가 중요한 순간 선택의 여지가 없겠구나 생각하고 그때부터 닥치는 대로 미친 듯이 돈을 벌기 시작한다. 2019년 커피 트럭 사업을 시작하고 얼마 있어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었다. 지역 행사나 대학 축제 대신 규모는 작지만 주문 건수가 많은 연예인 서포트에 주력한 것이다. 이것이 성공할 수 있었던 네 번째 성공 전략인 것이다. 사업 첫해 보다 10배가량 매출이 올랐으며 현재 3번째 트럭을 제작하고 있다. 커피 트럭이 그에게 성공의 의미를 가져다주었지만, 배우의 꿈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예약이 없는 날은 몸만들기에 전념하며 언제 자신을 불러 줄지는 모르지만 항상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3. 스토리 텔링 담긴 커피차

오랜만에 연극 연습을 위해 대학로에 나왔다. 기다리고 있는 연출가와 동료 배우들을 위해 두손 가득 커피를 들고 갔다. 동료들은 사장님 최고라며 환호했다. 상역씨는 이번에 주인공 역을 맡았다. 화려한 조명과 카메라도 없는 작은 소극장 공인이지만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허투루 보내고 싶지는 않다. 연출을 맡은 대학선배 박아정 씨는 처음에 커피 트럭 사업을 반대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업이 발전하고 성공해서 방송에 까지 나오는 모습을 보니 장하다는 생각이 들며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배우라 생각한다고 한다. 커피 트럭 서포트가 없는 날은 직원들과 사무실에 모여 메뉴 개발을 한다. 다이어트가 일상인 연예인들을 위해 저칼로리 도시락을 연구 중이다. 촬영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상혁 씨 덕분에 신메뉴 개발은 착착 진행 됐다. 커피 트럭 수요가 많아질수록 경쟁도 치열해졌다. 신메뉴를 개발하지 못하면 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사업이 점점 성장을 하며 현재 3호 트럭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다. 1, 2호차를 함께 개발한 사장님과 함께 더욱 편리하고 활용적인 커피 트럭을 만들고 있다. 얼마 전에는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신부가 하객들을 위해서 커피 트럭을 예약했다. 이렇듯 서포트를 원하는 고객도 늘고 있으며 새롭고 다양한 곳에서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 아직 사업이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하는 상혁 씨는 더 크고 넓은 세상을 향해서 꾸준히 열심히 달려갈 거라고 말한다. 

 

4. 성공 포인트

 첫째,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100% 맞춤 서비스 둘째, 다양한 메뉴로 다수의 취향을 공격하라. 셋째, 코로나 팬데믹으로 멈춰버린 지역 행사나 축제 대신 규모는 작아도 주문 건수가 많은 연예인 서포트에 주력하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넷째, 남에게 보여주는 삶이 아니라, 자신에게 떳떳하고 열심히 살아가면서 즐거움을 느껴라. 다섯째, 절망적 상황에 처하면 한 걸음 물러나서 시야를 넓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라. 여섯째,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항상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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